원피스 필름레드 애니메이션 영화, 궁금증 해결!

원피스 필름레드 영화 포스터

ONE PIECE FILM RED 이야기 정리!

루피가 이끄는 밀짚모자 해적단은 항해 중 우타의 첫 라이브 콘서트장이 있는 음악의 섬 '엘레지아'에 방문하게되고 이 콘서트를 주시하던 해군, 천룡인, 세계정부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라이브 도중 우타가 샹크스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더욱 더 욕심이 생긴 일부 해적단은 우타를 위협하게 됩니다. 우타를 알아본 루피는 어릴 적 놀던 때를 회상하며 우타가 만든 신세계에서 다시 놀다 집에 돌아가려던 차에 많은 일들이 펼쳐지게 됩니다. 엘레지아에서 금기시하는 토트무지카의 음악, 엘레지아에 왜 우타와 고든만 남아있고 국민들이 없었는지, 샹크스와 우타가 왜 멀어지게 되었는지 등의 모든 이야기가 풀어지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타는 왜 불면버섯을 선택했을까?

같은 영화를 한번 이상 보지 않는 제가 3번이나 본 원피스 필름레드, 저 역시 진실을 모르겠어서 오다 에이치로의 인터뷰, 유튜브 등등 여러 곳을 알아봤지만 저 또한 추측성으로 이야기 해봅니다. 불면버섯이 어떤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지 우타는 잘 모르고 행동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저 잠을 잘 수 없게 하는 역할을 하는 불면 버섯, 본인이 불면버섯을 먹고 어떻게 죽을지, 죽으면 노래노래 신세계는 어떻게 될지, 불면버섯이 성격을 예민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잘 모르고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 진행한 순수한 아이로 보였습니다.

샹크스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 우타는 해적을 싫어하는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졌고 그들을 돕기로 해온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진실을 알게되고 스스로에게 절망감을 느끼며 죄책감을 느끼지만 되돌릴 수 없어 계획을 마저 실행합니다. 이 때 마음이 굉장히 아팠지만 그녀의 선택이니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어 봤습니다. 샹크스의 빨간머리 해적단이 가져온 약을 던져버릴 땐 마음이 정말.... 울컥... 그걸 왜던져!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심장이 아릿하고 슬펐습니다. 그녀가 불면버섯을 먹지 않았더라도 좋은 결말을 맺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오다 에이치로의 이야기에 의하면 극장판에 보이는 인물을 이야기에 넣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우타가 죽었을지, 살아있을지는 모른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릴 적 이야기로는 나와도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씁쓸하면서도 마음의 울림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야솝과 우솝의 케미가 있었다는데?

원피스를 보며 야솝이 그렇게 잘생겨보이긴 처음이고 우솝의 콘서트 참여할 때의 락앤롤 복장보고 역대 잘생김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솝은 솔직히 재능있게 태어난 케이스로 보이는 타입인지라 견문색을 사용하게 될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도대체 언제 하는건가 하며 지켜봤는데 드디어 발현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케미 정말 감동이고 멋있었습니다.

 

우타 역할의 성우는 2명이라던데?

맞습니다. 우타의 역할을 담당한 성우는 극 중 대화할 때의 성우 '나즈카 카오리' 와 노래 담당 성우 'Ado' 이렇게 2명입니다.

저는 나즈카 카오리상, 아도상 모두 처음 듣고, 처음 알게되었는데 두 분 모두 엄청난 연혁을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원피스 필름레드를 본 후로 Ado의 음악을 유튜브로 매일 듣게 되었는데 하나도 질리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에는 장르를 넘나드는 특별한 목소리와 락, 발라드 등 못하는 장르가 없었기에 귀가 매일 새롭고 즐거웠습니다. 나즈카 카오리 성우의 애니에는 유레카, 코드기아스, 그리자이아 등이 있는데 아직 못본 애니들이지만 재미있어보여서 한번 볼까 합니다. 아역배우 출신의 성우로 애니메이션 감독 '다이치 아키타로'의 눈에 들어 애니메이션 성우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원피스 필름레드의 OST를 소개드리겠습니다 :)

모두 좋은 하루가 되었길 바랍니다!